[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유관기관이 '사남·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조기 착공을 염원하며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 착공 염원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사진=사천시]2024.11.04 |
이 도로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는 지난달 22일 사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기존 도로 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사천항공산업대교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토부에 1670억원의 순수 국비사업으로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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