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보건소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치의를 통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340명 중 96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상태다.
안성시 치과 주치의사업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은 25개(덴티아이경기 앱 에서 지정치과검색 가능)로, 주요 서비스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바른식습관·칫솔질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불소도포)등이다.
특히 주치의 판단에 따라 필요 시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도 제공된다.
비용은 경기도와 안성시가 부담하며, 대상자는 모바일 앱(덴티아이경기)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 후 방문하면 된다.
안성시 보건소장은 "아직 검진 받지 않은 학생은 빠른 시일내에 지정된 치과에 방문하여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달라"며 "주치의를 통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초등학생 구강건강 실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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