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AI 분야 중점 육성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그린국가산단을 모빌리티분야 특구, 첨단3지구를 인공지능 분야 특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앵커기업인 DH오토웨어와 협약을 체결해 관련 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1.06 hkl8123@newspim.com |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가 주어져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광주시는 이 같은 산업특구 발전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에 오는 기업에 세제 지원‧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산업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장에 '첨단기술과 문화의 미래도시 광주'를 주제로 광주홍보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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