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UCL] PSG, 아틀레티코에 역전패…이강인, 후반 교체 출전

기사입력 : 2024년11월07일 09:42

최종수정 : 2024년11월07일 09:55

15일 이스라엘전 앞두고 '팔레스타인 해방' 펼침막 등장해 눈길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했다.

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앙헬 코레아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PSG 이강인이 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자 상대 수비수 3명이 밀착 마크를 하고 있다. 2024.11.07 zangpabo@newspim.com

최근 UCL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1-1로 맞선 후반 22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투입된 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터트렸으나 UCL에서는 공격 포인트가 없다.

PSG는 이날 패배로 1승 1무 2패, 승점 4에 그쳤다. 원정 역전승을 거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승 2패(승점 6)가 됐다.

PSG는 전반 14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빼앗은 뒤 오른쪽으로 패스하자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오른발로 살짝 띄워 골키퍼를 넘기며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4분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나우엘 몰리나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가운데 PSG는 후반 32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얀 오블라크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5분 이강인의 왼발 중거리 슛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48분 역습 상황에서 코레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갈랐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응원석에 '팔레스타인 해방'이라 적힌 배너가 펼쳐진 7일 파리 생제르맹 홈구장. 2024.11.07 zangpabo@newspim.com

한편 이날 파크크 데 프랭스에는 PSG 팬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의 종식을 바라는 펼침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기 전 PSG 서포터스인 '볼로뉴 코프'의 팬들이 응원석에서 '팔레스타인 해방'(Free Palestine)이라고 적은 대형 배너를 펼쳐 보였다. 배너 하단에는 '경기장에는 전쟁이 있지만, 세상에는 평화가 있다'는 메시지도 적혀 있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셀틱은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팬들이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었다는 이유만으로 1만7500유로(약 26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며 UEFA의 징계 가능성을 언급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파리에서 이스라엘과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5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