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된 플레이어가 저승길 오른 주인을 찾아 모험
내년 스팀에서 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게임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의 티저 트레일러를 11일에 공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한 싱글 플레이어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르는 반려견이 되어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찾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게임은 바다, 사막, 설원 등 다양한 저승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이 과정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다른 강아지들의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게임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의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사진=드림모션] |
게임플레이는 실제 강아지의 행동을 모티브로 했다. 냄새 맡기, 짖기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 퍼즐을 해결하며 어드벤처, 액션,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마이 리틀 퍼피는 내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