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맞아 신규 서버와 새로운 클래스를 선보인다.

13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대규모 업데이트 'Memory of Lineage'를 통해 리부트 월드 '해골'과 신규 클래스 '성기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오픈하는 리부트 월드 '해골'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이고 일부 콘텐츠를 제한해 이용자의 성장 스트레스를 낮췄다. 오는 12월 26일까지는 6종의 전용 사냥터에서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할파스의 집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맞아 신규 서버와 새로운 클래스를 선보인다. [사진=엔씨소프트]

새롭게 선보이는 '성기사'는 리니지W의 세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다. 높은 방어력을 바탕으로 한 근거리 전투에 특화됐으며, '블레이드: 디바인', '세인트 카운터' 등 특색 있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달 27일까지 기존 클래스에서 성기사로 전환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3주년을 기념해 아이템 복구용 'TJ 쿠폰' 10장을 지급한다. 또한 처음으로 '스펠 카드 체인지 쿠폰'을 도입해 희귀 등급 이상 스펠 카드를 같은 등급 내에서 교환할 수 있게 했다.

오는 27일까지는 일일 미션을 통해 성장 아이템 교환 재료인 '영광의 인장'을 획득할 수 있는 '영광의 여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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