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신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종목으로는 축구, 피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이 포함되며, 중부, 동부, 북부, 성동광진, 성북강북 교육지원청 관할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제3회 공차소서 축제 사진.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또한 교육청은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축구 대회 '공차소서'를, 2022년부터 야구 대회 '공치소서'를 운영하고 있다.
'공차소서' 축제는 오는 16일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장에서, '공치소서' 축제는 지난달 19일 덕수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교육청은 내년부터 티볼 종목을 추가하여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학생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마음껏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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