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66, 빠투 시그니처로 재탄생
20일 글로벌 공식 론칭 예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LF '빠투(PATOU)'가 일본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와 손잡고 한정판 신발을 출시했다.
14일 LF는 이번 협업이 이번 콜라보는 빠투의 프랑스 본사와 오니츠카타이거의 글로벌 본사 간 협업으로 성사된 글로벌 콜라보로, 빠투 창립 110주년과 오니츠카타이거의 75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한정판에 열광하는 MZ 세대 패션 피플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빠투x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사진=LF 제공] |
한정판 컬렉션에는 새로운 스포티함을 재해석한 스니커즈 3종이 포함됐다. 특히, 오니츠카타이거의 '멕시코 66'은 빠투의 시그니처인 '그로그랭 리본'과 독점적인 '핑크' 컬러로 재탄생했다.
이번 콜라보의 글로벌 공식 론칭은 20일로 예정됐다. 런칭 이벤트는 19일 오니츠카타이거 가로수길 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런칭 이후에는 빠투 매장과 오니츠카타이거 일부 매장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한국은 일본에 이어 빠투가 진출한 아시아권 2번째 국가로, 한국 명품 소비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획일화 되지 않는 남들과 다른 패션을 찾는 한국 소비자들의 신명품 수요를 계속해서 공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