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스엘에너지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에스엘에너지는 2024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50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49.7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이다.
작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221.1억원과 영업손실 29.5억원이었고, 개별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221.1억원 영업손실 29.5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개선의 주요원인은 원료수급이 원활해 진 것과 꾸준한 고객만족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의 결과물이다"며 "최근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 취득해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장 안전과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투자도 지속했다.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근 ISCC PLUS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원을 생산, 소비 후 폐기하는 경제에서 다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체계화하는 친환경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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