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지역 사회 화합 도모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 첫날에는 EDM 공연과 함께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능을 마친 청년을 위한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제4회 무안YD페스티벌 개막식. [사진=전남 무안군] 2024.11.18 ej7648@newspim.com |
둘째 날에는 군민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고, 퍼포머카와 코스프레 팀이 거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청년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년 기획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무안군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의 참여와 함께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 댄스 배틀과 락 경연대회 등의 경연 프로그램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무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무안을 대표하는 청년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더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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