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주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특색사업 '명랑(明朗)한 보산스트리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명랑한 보산스트리트'사업은 2019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태양광 조명 설치 사업이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준으로 시작해 현재 보산동 전역 및 걸산동까지 사업을 확대했으며 안전 취약지역을 축소하고 야경 명소로 늘려나가고 있다.
주민자치 특색사업 '명랑(明朗)한 보산스트리트' 실시. [사진=동두천시] 2024.11.18 atbodo@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관내 어두운 골목 및 주민쉼터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을 위주로 우범지역에 태양광 조명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동 청사 인근 공원 및 교통섬에 눈사람 등 조명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게 조성했다.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일찍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보산동 주민분들이 조금 더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산동장은 "매년 태양광 조명 설치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과 멋진 야경을 선물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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