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 한강 파노라마 전망 눈길

기사입력 : 2024년11월19일 10:37

최종수정 : 2024년11월19일 10:37

1853세대 랜드마크 탄생
무이자 중도금, 계약금 이자 지원 혜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강 전망을 본격적으로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는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853세대 랜드마크 대단지로 계획돼 있다. 주거 공간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A, B), 84㎡(A, B)의 중소형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 제공된다.

[사진 =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

이 단지의 강점은 한강의 수려한 파노라마 전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및 넓은 동 간 거리 확보를 통해 한강과 밤섬, 여의도 스카이라인, 선유도공원 등 풍부한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가족 맞춤형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피트니스와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자들의 건강 문화를 위한 시설이 다양하게 계획돼 입주 시 고품격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도 완비돼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사업을 통해 복합예술공간인 당인리 문화공간(약 88,350㎡, 2025년 상반기 조성 예정)이 위치해 자연문화 인프라를 사계절 내내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월드컵공원과 한강망원공원 등 10여 개의 숲과 공원이 인접해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가 예고된다.

자연과 더불어 편리한 교통망도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의 경쟁력을 더한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지하철 2호선 합정역도 한 정거장 거리다. 차량 이용도 편리한데, 강변북로와 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 5개 도로가 단지 인근을 지나 서울 강남과 강북, 일산 및 구리 등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서강초와 성산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가까이에 홍익대 및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교가 밀집해 있다. 신촌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연세세브란스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홍대 문화거리가 가까워 생활 편의 해결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미래가치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이다. 서울 서북권 일대가 서울 도심 주변 지역과 연계해 녹지와 근린상업, 문화기능 복합개발 특화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사업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가 지역주택조합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변 단지에 비해 낮은 공급가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선착순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해 가격 측면에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며 "2020년 주택법이 개정돼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됐으며, 조합원 보호 법안이 신설돼 사업 안정성에 대한 부담 역시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서울, 경기도, 인천 등의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했거나 무주택자, 85㎡ 이하 집을 1주택 보유 중인 사람은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청약 경쟁 순위와 무관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층을 지정할 수 있다.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 홍보관은 합정역 5번 출구, 마포구 합정동 양화로에 위치하며, 11월 개관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만전자' 밀리자 7년만의 결단..."회장님 감사합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 때 주가가 4만원까지 밀렸던 삼성전자가 결단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별 다른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7년 만에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냈다. 매입 규모는 모두 10조원으로 향후 1년간 분할 매입하기로 했다. 지난 6월말 기준 425만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은 우선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뉴스핌DB]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036주다. 나머지 7조원 어치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 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4일 4만9900원으로 장을 마치며 끝내 '4만전자'로 추락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대를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 만이다. 이 여파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00조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8월 8만원을 넘어서며 '10만전자' 기대감을 밝혔던 삼성전자 주가는 뚜렷한 반등의 기회 없이 속절없이 떨어졌다. 특히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도한 영향이 컸다. HBM 경쟁력 확보에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한 불안 심리가 겹쳤기 때문이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5만7000원선을 유지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3거래일 만인 지난 13일 5만600원까지 밀렸다. 트럼프가 반도체과학법(칩스법)에 의한 보조금 지원에 부정적인 데다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무엇 보다 삼성전자의 자체 경쟁력 상실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올 3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3조8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파운드리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했고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반성문을 낸 이유다. 15일 삼성전자 주가는 다행히 반등에 성공해 하루만에 '4만전자'를 탈출했다. 이날 주가는 전날 대비 7.21% 반등해 5만350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4만전자'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삼성전자는 7년 만에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도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3개월간 1회차 규모로 4조2000억원어치를 매입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 계획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은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한 주식토론 커뮤니티에는 "이재용 회장님 감사합니다"라며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달라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계획이 너무 늦었다는 의견도 있다. "'6만전자'가 무너졌을 때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으면 이렇게 미끄러지지 않았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자사주 매입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근원적인 기술경쟁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예정된 올 연말 인사에서 대대적인 인적쇄신과 조직개편으로 삼성전자의 쇄신 의지를 시장에 확실하게 심어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syu@newspim.com 2024-11-15 19:39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