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 on Asia 어울림 한마당' 개최…10개국 문화 체험마당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0:12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0:12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4일 수릉원에서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2024 김해 on Asia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김해 on Asia 어울림 한마당 행사 포스터 [사진=김해시] 2024.11.21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한국과 중국, 네팔 등 11개국의 전통 공연, 국가대항 줄다리기, 외국인 K-POP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중국 전통 가면술 '변검', 가야지무예술단의 소고춤 공연, 전통 문화·음식 체험, 동아시아 의복 체험이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중국 및 일본과의 문화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외국인 주민도 우리 가족과 같은 시민"이라며 "권익 향상과 국제도시로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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