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21일 고현사거리와 옥포중앙시장사거리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남 거제시 고현사거리와 옥포중앙시장사거리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 [사진=거제시] 2024.11.22 |
이 자리에는 정석원 부시장과 지역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성은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돕기 위한 것으로, 평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실시됐다.
점등된 빛의 거리는 고현, 옥포, 아주, 장승포 일대에 설치된 LED 조명과 다양한 조명장식으로 구성됐다. 일몰 시간에 맞춰 시작되는 조명은 밤 11시에 소등되며, 내년 2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활기로 가득 찬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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