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로 93~152구간 총사업비 9800만원 전액 시비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2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가 업소주, 건물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2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가 업소주, 건물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
시에 따르면 시청로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의 미관과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명품 간판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시청로 93~152구간이며 총사업비는 9800만 원 규모다.
해당 구간은 도시정비사업 후 신도심 지역의 중요한 도로변으로 지역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사업개요, 간판 가이드라인 설명, 업소별 디자인과 과업 진행 일정 등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 상점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간판개선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오는 12월 중 시청로 사업 구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 및 광고물 등 표시 방법 기준'을 마련해 고시할 예정이다. 2025년 2월까지 디자인·실시 설계를 완료해 같은 해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호준 가로정비과장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청로 간판개선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업 기간 중 용역사와 상가 업소주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만들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