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최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는 부산시 예산안(18조 254억원)과 교육청 예산안(6조 6903억원)에 대한 총괄분석 및 사업분석을 담았다.
부산시 재정의 현주소를 파악해 정책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과 기금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를 검토했다.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 표지 [사진=부산시의회] 2024.11.25 |
제1장 총괄분석에서는 2025년도 부산시 예산을 총괄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재정 규모 분석,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주요 법정사항 등을 분석했다.
의무지출 및 재량지출, 민간투자사업 및 재정부담액 현황, 지방채 등을 분석해 부산시의 재정 상황 등을 분석했다.
제2부 사업분석에서는 행사·축제성 사업, 사회복지사업 민간위탁, 수익창출형 민간위탁, 지방보조금 사업 성과평가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예산이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배분되었는지 분석하고 정책적 제안도 담았다.
제3부 교육청 총괄분석에서는 교육청 예산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제4부에서는 교육청의 신규사업, 주요증감사업 및 이슈 사업들을 심층 분석했다.
안성민 의장은 "최근 세수감소 등으로 지방재정과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합리성의 가치가 더 중요한 시기"이라며 "분석 보고서가 예산안 심사 시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준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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