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주 방면 접근성 대폭 개선
지역 발전 따른 교통량 증가 대응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통해 남장유 하이패스IC를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개통하는 남장유 하이패스IC [사진=김해시] 2024.11.26 |
이 하이패스 전용 출입로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을 통해 창원과 진주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높인다. 이번 개통으로 김해지역 고속도로 나들목은 총 13곳으로 증가한다.
남장유 하이패스IC의 개통은 율하1·2지구 및 인근 신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롯데아울렛 및 롯데호텔 개관과 같은 지역 발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도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율하지역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와 상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유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부산 방면IC는 경제성 문제로 설치되지 않았으므로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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