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분석 및 개선 노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 92명을 대상으로 신고 접수 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19신고 접수 친절도 향상' 특별교육 현장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11.26 |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19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약 68만 건으로 하루 평균 2100건이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고자 입장에서의 경청과 공감 능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통해 시민 응대 요령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상황근무자들이 자체적으로 응대방식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미흡한 사례에 대한 의견 교환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화 기법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을 통해 시민과의 유연한 소통을 도모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교육을 통해 119 신고 접수 과정에서의 친절도를 높여, 긴급한 순간 수화기 너머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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