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에게 창업 기회 제공
장군차 음료와 요거트, 와플 판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7일 부곡동 장유다누림센터 내 '청년카페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27일 경남 김해시 부곡동 장유다누림센터 4층에서 열린 청년카페 2호점 개소식 [사진=김해시] 2024.11.27 |
개소식에는 김해시 안경원 부시장과 시의원, 청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카페'는 미취업 청년에게 창업 경로를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2호점은 지역 청년 최한아 씨가 운영하며, 운영 종료 후에는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주요 메뉴는 장군차를 활용한 음료로 아이들을 위한 요거트와 와플도 판매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청년 예술가 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안경원 부시장은 "이번 청년카페 2호점 개소처럼 청년의 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 전문적이고 실속있는 일자리 제공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김해, 청년 친화 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호점 개소에 이어 2025년 농업기술센터에 3호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