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전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청 간부와 전북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교육현안과 과제진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국회의원실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초청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교육청]2024.11.28 gojongwin@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보좌관들에게 학력신장, 교권보호,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북교육 대전환'과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학력신장 △유보통합 등을 소개하고, 이들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9월 30일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특례 개정, 유보통합 재정 확보,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력신장 등 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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