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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투자전문가 사칭 45억원 가로 챈 조직원 33명 검거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11:29

최종수정 : 2024년11월28일 11:29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투자전문가 등을 사칭 45억여원을 편취한 범죄조직이 검거됐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투자전문가 등을 사칭, 주식 재테크 및 코인 리딩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총 84명으로부터 약 45억 4000만 원을 편취한 투자리딩사기 총책 A(50대)씨를 비롯해 자금세탁책 등 33명을 범죄단체 조직․가입․활동, 사기,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리딩방 범죄단체 조직도.[사진=강원경찰청] 2024.11.28 onemoregive@newspim.com

이 중 총책, 자금세탁책, 대포통장모집책 등 6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조직원 등 2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총책 A씨는 지난 2022년 5월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허위의 주식거래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유인팀, 대포통장을 모집하는 대포통장모집책(장집), 범죄수익을 대포통장으로 송금해 추적을 어렵게 하는 자금세탁책, 범죄수익금을 현금으로 인출해 전달하는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리딩방 범죄단체를 조직했다.

이후 메신저 앱의 '그룹채팅방 초대기능'을 활용해 '재테크로 고수익 보장 투자방법' 등 홍보 글을 게시한 후 고객을 가장한 조직운들의 투자리딩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허위 주식거래사이트를 조작해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투자자금을 이체받았다.

경찰은 총책 등 조직원들을 상대로 34억 3100만원을 한도로 재산을 추징 보전할 수 있도록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아 은닉한 범죄 수익을 추적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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