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가칭 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홍보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교육감이 직접 출연해 유머와 진지함을 겸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존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빠르고 트렌디한 편집 기법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페이스북 게시글 [사진=하윤수 부산교육감 페이스북] 2024.11.29 |
'가칭 부산원자력고등학교'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 SMR분야의 전문 용접 기술, 가공·조립, 원자력 유지·보수 및 해체 기술 등 특성화고 수준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영상은 하 교육감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칭)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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