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해군·해병대 신임 장교 80명 임관…'3대째 해병대' 눈길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14:34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14: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이 29일 열렸다. 이번에 임관한 신임 장교는 해군 63명과 해병대 17명으로 총 80명이다.

해군에 따르면 신임 장교들은 9월 19일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영해 11주 동안 교육훈련을 받고 장교로서 필요한 능력을 갖췄다.

행사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했으며, 임관자 가족과 해군·해병대 주요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국민의례와 상장 수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국방부장관상은 임정현 해군 소위, 이철민 해병 소위가 수상했다. 최우수 성적을 거둔 이들은 해양수호와 국가 헌신의 포부를 밝혔다.

임관식에 참석한 양 총장은 바다가 대한민국의 생명선이며 해양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첨단기술 기반의 해군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상준 해군 소위. [해군 제공]

한편 김상준 소위는 해병대 병장으로 전역 후 공군 장교로 임관해 5년간 복무했다. 김 소위는 해군 항공장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군 대위로 전역 후 해군 소위로 임관하며 세 번째 군번을 받았다.

김종범 해병 소위는 가족 전통을 이어 장교로 임관해 눈길을 끌었다. 김 소위는 해병 32기인 조부, 해병 462기 부친, 해병 부사관 177기 숙부의 뒤를 이어 붉은 명찰을 가슴에 달며 '해병대 3대(代)'를 일궈냈다.

이성진 해군 소위는 3·1운동에 참여하고 임시정부 창설단원으로 활약한 이원익 선생의 증손자다. 그는 "증조할아버지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가슴에 안고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장교들은 병과별 교육 후 각 부대에 배치돼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관후보생 제도는 1948년 도입 후 2만50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