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인해 혼란스러운 와중에 부처 직원들의 흔들림 없는 실무와 대처를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오후 2시 실국장회의를 열고, 회의에서 유 장관이 "외부 상황과 여건에도 흔들림없이 우리가 해야 하는 정책을 열심히, 빈틈없이,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 |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1.11 leehs@newspim.com |
특히, 문체부 장관은 "12월 한일 관광비즈니스 포럼,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의 등이 예정대로 추진되도록 준비할 것"과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여행, 공연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국제 관광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업계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외교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유 장관은 5일 세종 청사에서 직원 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문체부 직원들이 평소와 같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