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횡보장 강보합 이어져...오픈AI 신제품 기대감에 AI주 상승

기사입력 : 2024년12월05일 16:40

최종수정 : 2024년12월05일 16:40

상하이종합지수 3368.86(+4.21, +0.13%)
선전성분지수 10634.49(+30.48, +0.29%)
촹예반지수 2221.46(+8.05, +0.36%)
커촹반50지수 1001.84(+2.48, +0.2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5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횡보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별다른 이슈가 없이 지수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3368.84, 선전성분지수는 0.29% 상승한 10634.49, 촹예반지수는 0.36% 상승한 2221.4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UB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정책을 통해 미국을 압박하더라도 중국 주식에 대한 전망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UBS는 "중국 정부가 미국의 관세에 대한 대응책으로 추가 부양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 속도에 따라 중국은 금융 정책과 부양 정책 완급을 조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은 내년도 재정 적자 비율을 3%에서 약 4%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국채 발행 확대와 통화 완화를 수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UBS는 "중국의 부양책 효과를 누리면서도 관세 리스크가 적은 자산에 주목해야 한다"며 금융, 유틸리티, 에너지, 통신주를 추천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AI(인공지능)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완싱커지(萬興科技), 푸스쿵구(福石控股), 진차이후롄(金財互聯), 펑위주(風語築)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6일부터 총 12일간 매일 새로운 기능, 제품, 데모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AI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무엇을 발표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영상 생성 AI 도구 '소라(Sora)'와 추론 모델 'o1'의 풀 버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오픈AI는 올해 연말 소라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관련주도 상승했다. 후이펑쫜스(匯豐鑽石), 워얼더(沃尔德), 황허쉬안펑(黄河旋風)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인공 다이아몬드'로도 불린다. 글로벌 다이아몬드 기업인 앵글로아메리칸이 다이아몬드 생산량 감산에 나섰다는 소식에 중국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했다. 앵글로아메리칸은 "소비시장 침체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와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감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87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1934) 대비 0.0055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는 0.08%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바이두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5일 추이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