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과 한국 무역 산업 발전 기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브랜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 최석주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담글로벌 최석주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한국 무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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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글로벌 최석주 대표이사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담글로벌] |
최석주 대표이사는 2017년 청담글로벌 설립 이후 국내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 등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전 인허가, 마케팅,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잠재력 있는 60개 이상의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는 S2C(Social-to-Customer) 비즈니스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브랜드가 '틱톡', '콰이쇼우', '샤오홍슈'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왕홍(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유통∙마케팅 솔루션을 강화했다.
청담글로벌은 지난 10월 미국 및 유럽 현지 커머스 전문 기업 크리에이시브(Kreassive)를 인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중화권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으로 유통 국가를 다변화하며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를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약 200억 원이던 매출을 2023년 약 2400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기업 문화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청담글로벌 최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해 회사와 브랜드사, 임직원, 그리고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