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청장 "보건위기 대응 기반되도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일·중이 보건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2일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제18차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과 제7차 한·일·중 공동심포지엄에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영미 한국 질병관리청장, 타카지 와키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장, 리췬 중국 질병관리본부 부본부장은 온라인과 현장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각국의 국제 협력 활동 등을 주제로 3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과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9.06 pangbin@newspim.com |
특히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한국 국립중앙의료원,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중국 중일우호병원 등 3국 임상 기관이 합동으로 한·일·중 임상전문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발표 등을 진행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한일중의 협력이 미래에 지역 내 보건위기 상황에 대비‧대응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일중 3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더로서 보건 분야에서도 국제적 기여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