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교육 전문성 강화 기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 담당 초·중·고 교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5·18민주화운동 교육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이뤄진 행사다. 그동안 진행된 5·18민주화운동 교육 운영을 돌아보고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4년 5·18민주화운동 교육 운영 결과 안내,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12.10 hkl8123@newspim.com |
이 자리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체험 활동 발표와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의 음악 연주가 있었다. 참여 교원들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증정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성과 공유회가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지속적 발전과 교육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전국 및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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