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전문 교육 등 비금융 서비스 결합 신탁
하나금융 시니어 특화 서비스 '하나 더 넥스트' 통한 토탈케어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식회사 대교뉴이프(대표이사 강호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강호준 (주)대교·(주)대교뉴이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이 유언대용신탁 분야에서 14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독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월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했으며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세대를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의 경우 시니어 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은퇴 후 연금처럼 현금흐름을 보충할 수 있는 연금형 신탁 상품인 '100세 신탁-연금형'을 출시하는 등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