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 '민생 안정 대책반' 가동..."시민 생활 전반 안정 대책 추진"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17:07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17:07

이민근 시장 "행정이 중심을 잡고 당면한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 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시민 생활 안정책 마련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 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시민 생활 안정책 마련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안산시 민생 안정 대책반은 ▲안전 ▲경제 ▲복지 ▲농업·의료 등 4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소비·투자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재정집행 ▲지역 물가 관리 및 소비 진작 대책 등 맞춤형 시책 시행 등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과 서민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안전 확인 및 화재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계 지원 및 복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일부를 국비 확정 전 선지급해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가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시민과 밀접하게 연결된 최일선의 지방 행정이 중심을 잡고 당면한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산이라는 공동체가 협력과 연대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