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민생과 치안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긴급 간부회의 [사진=인천시] |
유 시장은 회의에서 "공직자들은 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민생 안정 등 시민들을 위한 근무 자세를 확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북한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충분히 갖춰야 한다"면서 "군·소방·경찰과의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민생과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16일에는 실·국장들과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서민경제 안정 대책과 함께 동절기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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