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어려운 골목상권 살리기 위한 각종 연말 모임 당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소상공인과 도민의 경제적 충격 완화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예비비 투입과 신속한 민생 회복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회의에서 김 지사는 탄핵 정국과 관련해 "국민이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강조하며, 향후 남은 절차도 엄중한 상황에 맞춰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탄핵정국 긴급 도민 민생안정 대책회의. [사진=전남도] 2024.12.15 ej7648@newspim.com |
그는 "전남도는 도민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고 경제적 여파를 줄이기 위해 즉각적인 대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논의에서 대책회의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예비비 등을 긴급하게 투입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여행업계, 농어민,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 정책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전라남특별자치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SOC 확충 등 도정 역점 현안에 대해서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공무원과 관련 기관에 "연말연시에는 어려워진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연말 모임을 통해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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