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방한 에너지 꾸러미 전해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온열매트와 목도리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16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연말연시 맞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참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은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열매트·목도리·장갑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꾸러미를 기부했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참여 전달식'에서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4.12.16 rang@newspim.com |
또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에 내년도 1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부기업 모임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는 기업 등이 가입할 수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얼어붙은 민생 경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참여했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