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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일 청렴도 1등급 '보성군'…꼴찌 '무안·함평군'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15:48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15:48

전남도 3등급·도의회 1등급·도교육청 3등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기초단체 간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2024년도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보성군은 전남 내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유지했다.

전남도의 전체 청렴체감도는 4등급, 청렴노력도는 3등급을 기록했다.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 전통시장 장보기.

전남도의회는 청렴체감도에서 2등급, 청렴노력도에서 최상위 1등급을 달성했다.

반면 전남교육청은 작년 2등급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으로 하락했다.

종합청렴도 부문에서 보성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등급을 유지했다.

2등급은 순천시, 강진군, 담양군, 완도군, 진도군이 받았으며 이중 강진군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3등급은 광양시, 나주시, 여수시, 고흥군, 구례군, 신안군, 장성군, 해남군, 화순군이 받았다.

4등급은 목포시와 곡성군, 영광군, 영암군, 장흥군이 기록했다.

특히 전남 도내에서 가장 낮은 5등급을 기록한 무안과 함평의 하위 등급이 특히 눈에 띈다.

무안군은 지난해 대비 2등급 하락했고, 함평군은 3개 부문 모두 청렴도 등급이 하락해 불명예를 안았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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