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평가는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여기서는 청렴 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이 반영됐다.

파주시는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파주 실현'을 목표로 2024년을 원년으로 삼고, '청렴파주 리프레시' 실천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3대 전략 및 26개 시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외부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확대하고 청렴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이 노력은 청렴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청렴체감도 점수를 크게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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