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 군민 모두 안정된 일상에 최선"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세일 전남 영광수가 23일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 역경 속에서 민생을 보호하고 총 63개 사업에 958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장세일 영광군수, 민생경제 회복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 발표. [사진=영광군] 2024.12.23 ej7648@newspim.com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며,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농수축산 분야에서는 주로 벼 재배 농가와 한우농가에 지원이 강화되며, 여러 시설 장려금과 무상 공급 정책을 통해 농어가의 경영 안정이 목표다.
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및 노인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돼 경로당 부식비 증액, 난방비 및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포함됐다.
장세일 군수는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2024년까지 927억 원, 2025년 설 명절까지 총 2,054억 원을 신속히 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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