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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4차 산업혁명 주도 PTC 최고치 상승 동력 살아있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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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 랠리 후 9% 하락
IB들 목표주가 연이어 UP
기관 투자자들 비중 확대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후 3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PTC(PTC)가 12월 초 장중 기준 203.0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지만 2024년 연간 상승률은 10%에 못 미쳤다.

지난 1년 수익률은 5.67%. 같은 기간 31% 오른 나스닥 지수에 비해 크게 언더퍼폼한 셈이다. 엔비디아(NVDA)를 포함한 이른바 M7(Magnificent 7)으로 통하는 빅테크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사이 4차 산업혁명에 한 축을 담당하는 PTC가 소외된 셈이다.

지난 12월23일(현지시각) 업체의 주가는 185.2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고치에서 8.7% 떨어진 셈이다. 불과 2주 사이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대해 투자은행(IB) 업계는 펀더멘털 측면의 요인보다 최고치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배경으로 지목한다.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이다. 2025년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단기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다.

베렌버그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PTC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6달러에서 210달러로 높여 잡았다.

12월23일 종가 대비 13.36%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아울러 12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다시 뚫고 오르는 시나리오를 예고한 셈이다.

제조 현장에서 PTC 플랫폼을 이용하는 작업자 [사진=업체 제공]

베렌버그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출범과 관련된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자동화 사업 부문과 우주 항공 및 방산 사업 부문을 포함한 PTC의 핵심 비즈니스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PTC가 최근 1~2 분기 사이 경쟁사에 비해 강한 저항력을 확인시켰다고 베렌버그는 강조한다. 경쟁 업체들의 성장률과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PTC가 탄탄한 성장을 지속했다는 얘기다.

베렌버그는 PTC가 2027년까지 연평균 10.8%의 반복 매출(ARR)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종전 예상치인 12%에서 일정 부분 하향 조정된 수치다. 하지만 거시경제 측면의 리스크를 감안할 때 수정된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장을 보일 경우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PTC 로고 [사진=업체 제공]

최근 수 년간 PTC는 연평균 11.5%의 반복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영업현금흐름(OCF)는 연간 19%에 달하는 증가를 나타냈다.

업체의 비즈니스 반경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주요 외신에 따르면 PTC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디자인 솔루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BMO 캐피탈 마켓은 12월12일자 보고서를 내고 PTC의 목표주가를 206달러에서 225달러로 높여 잡고,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종가를 기준으로 약 19%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둔 수치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을 포함해 핵심 사업 부문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PTC의 매출총이익률이 80.65%에 이르는 데 BMO는 커다란 의미를 실었다.

약 10%에 이르는 매출 성장과 함께 80%를 웃도는 총매출이익률이 업체의 비즈니스 운영 효율성을 드러내는 단면이라는 평가다.

BMO는 2025년 업체의 서비스맥스(ServiceMax) 사업 부문이 '깜짝 실적'을 연출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강조한다. 서비스맥스는 상당 기간 투자자들 사이에 '약한 고리'로 지목됐다는 점에서 강한 턴어라운드가 확인되면 실적과 주가에 강한 탄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둘러싼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전반적인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는 움직임도 PTC의 2025년 실적과 주가를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BMO는 주장한다.

실제로 업체는 독일 자동차 메이저 폭스바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 제조업체들과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폭스바겐과 협력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은 제품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전반적인 제품 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 베어드가 보고서를 내고 PTC의 목표주가를 216달러에서 226달러로 높인 한편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PTC가 10% 대 초반의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및 SLM(Service Lifecycle Management,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이 2025년 이후 성장률 전망을 낙관하게 한다고 전했다.

거시경제 리스크가 현실화된다 하더라도 업체가 외형 성장을 지속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이라는 기대다.

시장 전문가들은 PTC가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서도 반색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지난 11월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 9월 말까지 20억달러 규모로 보통주를 매입한다는 얘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사회의 자사주 매입 승인이 중장기 실적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근 들어 기관 투자자들이 업체의 주식 보유량을 확대하는 움직임도 매수 심리를 자극한다. 주요 외신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13F 보고서에 따르면 노무라 애셋 매니지먼트가 2024년 3분기 PTC 주식을 4364주 추가 매입했다.

보유 물량을 13.5% 확대한 셈이다. 이에 따라 노무라가 주식 포트폴리오에 보유한 PTC 주식은 3만6646주로 늘어났다.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도 같은 기간 PTC 주식을 1만8713주 매입해 전체 보유 물량을 5만9294주로 확대했고, US 뱅코프가 업체의 주식 보유량을 1만4165주로 늘렸다. 전분기 대비 67.7% 뛴 수치다.

이 밖에 미라벨라 파이낸셜 서비스가 3분기 PTC 주식을 1만7465주 추가 매입해 전체 보유 물량을 2만6686주로 확대했고, 씨티그룹도 3만2984주 추가 매입해 보유량을 14만9293주로 높였다. D1 캐피탈 파트너스는 PTC 주식을 3분기 8455만달러 규모로 신규 매입했다.

한편 PTC는 미국을 필두로 전세계 2만5000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고, 7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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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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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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