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지원·호우 피해민 돕기·그룹 홈 아동 후원 등 네 차례 나눔 활동 전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 파티'를 통해 총 6,2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된 '다가치 나눔 파티'는 임직원들이 분기별로 기부와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첫 활동으로 지난 4월 유기견을 위한 당근 장난감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만든 장난감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됐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올해 8월에는 호우 피해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약 3,6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 기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그룹 홈 아동들과 함께하는 '메리-프렌즈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크리스마스 접시 제작과 레크리에이션, 샌드 아트 공연 등을 진행했다.
연말 나눔 활동으로는 그룹 홈 아동 지원을 위해 약 2,6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월드비전 경기 남부 사업본부를 통해 아동들의 초등학교 입학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 그룹의 통합 상생 사업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에 맞춰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임직원들의 봉사와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