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의 종소리에 담긴 새해의 소망
경전철 막차 연장 귀가 안전 확보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 김해시민의 종 광장에서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오는 31일 김해시민의 종 광장에서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08 |
이번 타종식은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행사다.
오후 10시 50분부터 시작되는 제야음악회에는 퓨전국악 공연, 타종, 신년 메시지, 축하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 전에는 새해 소망지 달기, 차 나눔 등의 부대행사가 오후 10시부터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오후 11시 30분에 시작되며, 김해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후 33번의 타종으로 마무리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및 의료진을 배치하고,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인근 도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전철 막차 시간도 연장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의 변화를 이끌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2025년을 김해시의 대전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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