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석...'윤석열을 파면하라' 피켓 들고 구호 외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쿠데타 세력에 대한 발본색원과 철저한 단죄 없이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쿠데타 세력에 대한 발본색원과 철저한 단죄 없이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2024년의 마지막 토요일, 매서운 추위에도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함께 했다"며 "쿠데타 26일째, 내란 우두머리는 공범들 뒤에 숨어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조사도 거부하고 오히려 나라를 둘로 쪼개고 있다"며 "법치가 이렇게 마음대로 짓밟혀도 되는 것이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내란 수괴를 즉각 체포하라!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외치며 "국민의 명령이다"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도심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1km 간격을 두고 열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을 파면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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