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안성터미널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770번 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770번 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양성, 원곡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0~25분이다.
안성시 770번 버스 운행 개시 개통식 모습[사진=안성시] |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 관계자 및 운수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신설된 770번 버스 노선이 기존 1150번 버스가 안성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약 90분 소요되던 것을 60분 내로 단축시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770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지난 7월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돼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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