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조실장 등 참석한 사고 대응체계 논의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기획재정부는 29일 오전 11시15분 국조실장 및 기재부 1·2차관, 1급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내부적으로 '무안사고 대응·지원 TF팀(예산실장 팀장, 경제예산심의관, 국토예산과장, 행정예산과장, 연금보건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을 구성해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2023.03.16 jsh@newspim.com |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외벽에 충돌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 피해는 아직 파악 중이다. 이번 사고는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 2216편에서 발생했다. 비행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무안 항공기사고 현장으로 이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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