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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들 애도

기사입력 : 2024년12월31일 10:25

최종수정 : 2024년12월31일 10:25

내년 1월4일까지 합동분향소 운영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왕시 합동분향소 운영. [사진=의왕시]

시에 따르면 분향소는 의왕시청 본관 앞에 설치됐으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추모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과 함께 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1월 1일 예정되었던 '2025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국가애도기간 중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연기하기로 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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