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양념치킨의 명가 멕시카나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연계하여 지난 1일부터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멕시카나치킨 할인 쿠폰을 배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를 방문하여 헌혈 참여 시 선착순 20만 명에게 멕시카나치킨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전국 가맹점 어디서나 포장으로 치킨 메뉴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헌혈 독려 프로모션은 지난달 3일 멕시카나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양자간 체결한 '생명 나눔 헌혈 문화 확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작년 7월부터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일부 지역 혈액원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던 헌혈 독려 프로모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것에 대하여 양 기관의 뜻을 모아 시행되는 프로모션이다.
멕시카나 관계자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작년 일부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헌혈 독려 프로모션이 전국 단위로 확대됨으로써, 저희 멕시카나가 더 많은 소비자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하여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의 고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멕시카나는 전국 각 지역 일부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취약계층 및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한 치킨 기부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각 지역 사회 내에서 착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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