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동해안 해맞이 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양경찰이 강릉항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2.3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인 강릉 경포해변, 정동진해변, 삼척해변 등에는 해양경찰관과 순찰장비를 배치해 관리를 진행 중이다.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 후 지자체들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조정하면서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해경이 안전 조치를 강화하게 됐다.
해경은 사고 예방을 위해 정원 초과 및 기상 악화 시 출항을 통제하고, 낚시어선 등 레저기구의 안전 저해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동해해경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구축해 사고 예방과 구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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