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은 3일 아침기온이 전역에서 영하권 분포를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의성과 청송, 봉화 등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7~8도 내외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은 3일 아침기온이 전역에서 영하권 분포를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2025.01.02 nulcheon@newspim.com |
또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새벽(00~06시)부터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 동해먼바다는 3일 새벽(00~06시)부터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3일 아침기온은 대구-3도, 경북 의성 -8도, 청송.봉화 -7도, 안동 -6도, 상주.영주 -5도, 울진.영덕은 -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안동.상주.의성.영덕 4도, 봉화 2도, 울진.포항은 5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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