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4명 자력 대피...대구소방, 주민 29명 구조
[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4일 오후 7시6분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6분만인 이날 오후 7시45분쯤에 완전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하는 대구소방본부[사진=뉴스핌DB] |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본부는 진화인력 105명과 장비 37대를 급파해 조기 진화와 인명구조에 주력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 내 주민 34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29명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발화원인이나 피해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