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 해결에 초점
[포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가 2025년부터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심야약국은 포천시 영중면 양문로에 위치한 보건약국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포천시] 2025.01.06 atbodo@newspim.com |
시는 해당 약국 운영이 의약품 오남용 예방, 건강보험 재정 절감, 그리고 의료비 적정 사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화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의약품 관련 궁금증이나 복용 방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심야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가능하게 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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