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명성 이어가겠다"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7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5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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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 인사회 신계용 과천시장 인사말. [사진=과천시] |
시에 따르면 신년인사회는 과천문화원 주최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이정달 과천문화원장,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 언론인, 종교계 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작년보다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 대표자들의 덕담과 함께 서로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며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정달 과천문화원장은 "과천이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들도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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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 인사회 신계용 과천시장 인사말. [사진=과천시] |
신계용 과천시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2025년은 과천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모든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천시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 기반시설 확충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조성 등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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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5년 신년 인사회 기념촬영. [사진=과천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