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포장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4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모습[사진=안성시] |
주요 점검은 △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위·변조 △축산물 이력번호 미기재 △유통기한 경과품의 적정 처리 △냉동축산물의 냉장품 둔갑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한 위반이나 고의적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및 허가 취소 등 엄중한 처분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DNA 동일성 검사'를 통해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 동안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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